어제 서울 및 많은 곳에 갑자기 많은 비가 내리는 집중호우가 내렸습니다. 많은 피해들이 발생하고 있는데요 침수대비 국민행동요령을 꼭 확인하시고 대비하시길 바랍니다.
홍수위험지도정보시스템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전국 하천 주변의 침수위험지역을 지도상에 표시한 '홍수위험지도'를 누구나 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3월 5일부터 홍수위험지도정보시스템(www.floodmap.go.kr)에 공개한다.
환경부는 기후위기로 집중호우가 자주 발생하는 등 홍수위험성이 날로 커진다고 보고, 국민이 홍수위험지역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대피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홍수위험지도를 온라인으로 전면 공개하기로 했다.
침수대비 국민행동요령
2022년 8월 수도권에 쏟아진 엄청난 집중호우와 2022년 9월 우리나라에 상륙한 제11호 태풍, 흰남도 당시 지하 공간의 침수로 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사전에 철저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침수, 이렇게 행동하세요.
지하 공간 이용자 행동 요령 반지하 주택에 거주하거나 지하철, 역사, 지하상가 등에 있을 경우, 만약 바닥에 물이 조금이라도 차오르거나 하수구에서 역류한다면 즉시 안전한 지상으로 대피해야 합니다.
지하 공간이 침수되는 경우, 외부 수심이 무릎 이상일 때에는 혼자서 문을 열기 어려운데요. 실제로 일반 성인의 신체 위치를 기준으로 출입문 개방 실험 결과, 수심이 30센티미터 이하일 때에는 남성과 여성 모두 문 개방이 가능했지만, 수심이 40센티미터인 종아리 높이에서는 남성은 가능, 여성의 경우 개방이 불가했습니다.
수심이 50센티미터인 무릎 높이의 경우엔 남성과 여성 모두 문 개방이 어려웠습니다. 따라서 수심이 무릎 이상으로 차올랐을 경우엔 전기 전원을 차단 후 여러 명이 힘을 합쳐 문을 열고 신속히 대피해야 합니다.
호우예보시
ㆍ 저지대, 상습침수지역에 거주하고 계신 주민은 대피를 준비합시다.
ㆍ 침수나 산사태 위험지역 주민은 대피장소와 비상연락방법을 미리 알아둡시다.
ㆍ 하천에 주차된 자동차는 안전한 곳으로 이동합시다.
호우주의보, 경보 시
1. 지하공간 이용자 행동요령
① (반지하주택, 지하 역사·상가) 지하주택(반지하), 지하철, 상가 등 지하공간 바닥에 물이 조금이라도 차오르거나 하수구에서 역류 시 즉시 대피하세요.
- 외부수심이 무릎 이상일 경우 혼자서 개방이 불가하므로, 전기전원 차단 후 여러 명이 힘을 합쳐 문을 열고 신속히 대피하세요.
② (지하주차장) 물이 조금이라도 차오르면 차량은 두고 즉시 탈출하고 주차장으로 빗물이 들어오면 차량을 밖으로 이동하지 말고 몸만 탈출하세요.
- 경사로를 따라 물이 들어오기 시작하면 차량은 수압으로 움직일 수 없어 사람만 신속하게 대피해야 하고, 특히 차량확인 등을 위한 지하주차장 진입은 절대 금지해 주세요.
③ (지하계단) 지하계단은 정강이 높이 정도로만 물이 유입되어도 성인이 올라가기 어렵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흘러들어오면 즉시 대피하세요.
- 특히, 계단에 유입되는 물이 발목 높이라도 어린이나 노약자는 올라갈 수 없으니 조금이라도 유입이 되면 즉시 대피해 주세요.
미끄러운 구두나 하이 슬리퍼보다는 운동화가 대피에 용이하고, 특히 장화의 경우엔 장화 속으로 물이 차 대피가 더욱 어렵기 때문에 피해야 합니다. 만약 마땅한 신발이 없을 경우엔 신발을 벗고 맨발로 대피하는 것이 신속한 대피에 도움이 되고, 대피 시에는 난간을 잡아 안전하게 이동하는 게 좋습니다.
특히 계단에 유입되는 물이 발목 높이라 하더라도 어린이나 노약자는 대피에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만약 물이 조금이라도 유입된다면 즉시 대피를 해야 합니다.
지하주차장 침수 시 행동요령
지하 주차장에 물이 차오를 때, 차량을 밖으로 이동하려 하거나, 차량 확인을 위해 지하 주차장으로 들어가는 행동은 절대 하지 말아야 합니다. 경사로를 따라 물이 들어오기 시작하면 차량은 수압으로 움직일 수 없기 때문에 차량은 두고 사람만 신속하게 대피해야 합니다.
차량 이용자 행동 요령 차량에 탑승해 있거나 차량 운행 중 침수가 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차량 타이어 높이의 3분의 2 이상이 잠기기 전에 차량을 안전한 곳으로 이동해야 합니다.
이때는 창문이나 천장, 선루프를 열어 대피하고, 창문도 열리지 않을 경우엔 좌석 목받침을 이용해 유리창을 깨서 대피합니다. 유리창을 깨지 못할 경우엔 차량 내, 외부의 수위 차이가 30센티미터 이하가 될 때까지 기다렸다가 문이 열리는 순간 탈출합니다.
차량 이용자 행동요령
① (차량침수) 차량이 침수되기 시작하면 타이어 높이의 2/3 이상 잠기기 전에 차량을 안전한 곳으로 이동시키고,
- 차량이 침수된 상황 r에서 외부 수압으로 문이 열리지 않을 때는 좌석 목받침 하단 철재봉을 이용하여 유리창을 깨서 대피하세요.
- 유리창을 깨지 못한 경우 차량 내·외부 수위 차이가 30cm 이하가 될 때까지 기다렸다가 차량 문이 열리는 순간 탈출하세요.
② (지하차도) 침수가 시작된 지하차도는 절대 진입하지 않으며, 만약 진입 시에는 차량을 두고 신속히 밖으로 대피하세요.
③ (세월교 횡단) 급류가 있는 교량에서 차량은 수압에 의해 하천으로 밀릴 수 있어 절대 진입하지 마시고 우회하거나 안전한 곳에서 대기하세요.
- 만약, 급류에 차량이 고립되면 급류가 밀려오는 반대쪽 문을 열고 탈출하고 문이 열리지 않으면 창문을 깨고 탈출하세요.
공동주택 관리자 행동요령
○ (평상시) 차수판 설치, 모래주머니 및 양수기 등을 비치하고 차수판·모래주머니를 신속히 설치할 수 있도록 수방자재 설치자 사전 지정하세요. - 지하공간으로 비가 유입되기 시작하면 5~10분 만에 지하공간이 침수되기 때문에 입구가 여러 개인 경우 가급적 1인씩 지정하여 관리하세요.
○ (호우 시) 기상청 특보(호우경보)를 예의주시하고 많은 양의 비가 예상되는 경우에는 신속하게 차수판과 모래주머니를 설치하세요.
○ (대피안내) 차수판·모래주머니를 설치 후 반지하 등 지하공간에 빗물 유입 시 즉시 대피를 안내하고, 지하주차장 등은 진입을 금지해 주세요.
- 대피 시에는 건물 내 높은 공간이나 가까운 주민센터(행정복지센터)로 이동케 하고, 지하주차장 차량 이동 등을 위한 지하공간 진입은 철저히 차단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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